12월 건강강좌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신체활동 건강관리법’ 개최
경남 창원보건소 사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9일 11시부터 12시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신체활동 건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70세 이후부터는 노화로 인한 근육량의 감소로 근육량과 근육 강도 모두 이전보다 약 2배씩 가파르게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창원보건소는 이번 건강강좌에서 희연 재활병원 재활의학과 강민구 전문의를 초빙해 △노년기 근감소증이 위험한 이유와 △생활 속 신체활동 건강관리법 등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정보를 전달할 강의를 마련했다.
근감소증은 특히 겨울철에 조심해야 하는데,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고 운동량이 줄면서 근육 손실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관절과 뼈를 보호하는 기능이 저하되면 낙상 사고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당뇨, 치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관리는 필수적이다.
정혜정 보건소장은 “규칙적인 운동은 단순히 근육량 증가뿐 아니라 여러 가지 건강상 이점을 가져다 준다”며 “이번 건강강좌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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