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 의료·돌봄 통합 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최종 선정
남원시, 2025년 의료·돌봄 통합 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최종 선정
  • 강경민 기자
  • 승인 2024.12.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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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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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남원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법률시행'(26.3.)에 앞서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의 안정적인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20개 지자체에서 15개 지자체를 추가한 총 35개 지자체를 올해 시범사업 최종지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체계 구축, 전담인력 양성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남원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돌봄모델 개발, 전담조직 구성, 유관기관(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시스템 활용, 전문연구원 컨설팅 등 역량강화로 지속가능한 지역 의료·돌봄 체계 마련을 위한 선제적 행정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평생을 지키며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m6491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