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조절 및 건강한 생활 습관 12주 프로그램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중 관리를 돕기 위한 ‘2025년 1기 비만클리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체중조절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비만클리닉은 체질량지수(BMI) 25kg/m2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체중조절에 관한 지식, 태도 및 건강 형태를 개선하기 위하여 대사증후군 검사, 슬기로운 영양 생활, 작심 12주 체중 감량, 자기 수행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2주 동안 진행된다.
또한,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혈압·혈당 관리가 필요한 참가자는 가정에서 측정할 수 있는 혈압·혈당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강명구 보건소장은 “진해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비만은 단순한 외적인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건강 요인이다. 이번 비만클리닉에서는 체성분 검사와 맞춤형 운동, 영양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체중 관리를 돕고, 건강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