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남자축구 국가대표 울산현대 조현우 등 23명 참여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남원스포츠타운 일원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남원스포츠타운 일원서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제37차 KFA C급 지도자 강습회가 전·현직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남자축구 선수가 교육생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북자치도 남원시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강습회는 남원시 남원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김경량 전 전북현대u-18세 감독이 주강사로 국가대표 출신인 조현우, 박진섭 등 23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남원에서 4년째 진행중이다. 남원에서 배출된 지도자는 800여 명에 이른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축구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 겸 축구전문가로서 현장지도, 축구교육을 직접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남원시체육회와 남원시축구협회는 강습회 환영행사를 열고 기념품 등을 전달하는 등 숙소와 현장을 이동하는 버스와 음료 등을 무상 제공해 교육생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류흥성 회장은 “지도자 강습회를 위해 남원시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강습회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남원스포츠타운 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AFC A급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해야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감독이나 코치로 활동할 수 있다.
kkm6491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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