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1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경감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컨설팅에는 횡성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 등 25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계획서 작성 지도 ▲옥상 비상용 자동개폐장치 개·폐방법 지도 ▲피난시설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지도 ▲지하주차장 안전map 작성 ▲변경된 공동주택 피난안전대책 설명 및 자료배부 등이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과 피난행동요령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순걸 서장은 “국민 대다수의 거주공간인 공동주택 화재로 지속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의 특성을 바로 알고 대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계인들이 화재안전에 관심을 갖고 공동주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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