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지역 저소득 45세대, 19개 봉사단체 전달
HD현대의 사외 협력회사 모임인 ‘HD현대통합협의회’가 34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의 사외 협력회사들은 13일 울산 동구청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열고 동구청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HD현대중공업 협력회사 모임인 ‘현중회’의 조시영 회장(명진TSR 대표), 고국 HD현대중공업 전무, 김종훈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45가구에 각 30만원씩 전달된다. 동구청을 통해서는 19개 봉사단체에 각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34년째로 HD현대 협력회사들은 지난 1991년부터 울산 동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조 회장은 “HD현대통합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데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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