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수원천 하천환경 정비에 나선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천 하천환경 정비사업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25년 10월까지 수원천 전 구간에서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 친수공간 확보 , 하천 생태계 회복 사업 등을 진행해 생태,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건강한 하천, 즐거운 하천, 쾌적한 하천, 안전한 하천 등 기본 4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시민참여형 도시생태하천’을 만들어 시 도시 브랜딩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하천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수원천을 중심으로 시민과 자연, 그리고 주변 도심이 연계되는 수원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도시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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