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태권도봉사단 부평구태권도협회소속 미라클태권도장이 연말 불우이웃돕기로 도장 수련생들과 부모님들이 기부한 1,420장의 연탄을 봉사단체 연탄은행을 통해 14일 오전 인천중구 북성동 1가 부근 8개 가구에 배달했다.
연탄봉사에는 부모와 수련생을 포함 36명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배달해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홍상기 인천시태권도봉사단장은 “사랑의 온기를 전한 미라클태권도장에 감사드리고, 많은 태권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거 같다”고 말했다.
박준용 관장은 “매년 연말에 불우 이웃돕기 행사를 하는데, 올 해는 부모님들과 수련생들이기부한 연탄을 부모님들과 제자들과 직접 배달해 감동이 2배이다.”며“내년에도 더 많은 봉사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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