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우수 관리 단지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
올해 최우수 관리 단지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12.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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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화합 행사'·'고령 친화 프로그램' 등 호평
(사진=신아일보DB)

올해 최우수 관리 공동주택으로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이 꼽혔다. 주민 화합 행사와 고령 친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한 점에서 호평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올해 우수 관리 공동주택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공동주택 관리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우수 관리 단지를 선정 중이다. 올해는 13개 시도에서 모범 관리 단지로 선정된 26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6곳을 선정했다.

올해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 단지에는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이 선정됐다. 우수 관리 단지에는 △더샵 청주 퍼스트파크 △청주사천푸르지오 △불당 리더힐스 △대덕테크노밸리12단지 △시흥능곡신안인스빌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은 주민 화합 행사 개최와 고령 친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입주민 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해 공동체를 활성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외 다른 우수 단지들도 주거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동 지원, 안전사고 예방, 관리 투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김영아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단지가 모범적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우수 관리 단지를 적극 발굴해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