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인 ‘민․관․군이 함께 그리는 벽화’가 은대리 5사단 의무대에서 지난 6일 완성됐다.
‘다함께 미래로YES 연천’ 주제로 연천군의 역사·문화(선사박물관, 주먹도끼, 고롱이미롱이, 은대리성, 재인폭포 등)와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제복입은 영웅(용감이, 호국이, 포돌이)을 벽화로 표현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3일에 연천군수, 5사단장, 전곡읍장, 전곡읍주민자치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 제작 과정과 성과·소감을 공유하고 군과 지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시간과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주민과 군부대, 전곡읍 직원이 상호협력하여 벽화그리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추운날씨 속에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한 전곡읍 주민자치회, 5사단 의무대,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와 작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구 전곡읍장은 “벽화를 보는 주민들에게 밝고 평화로운 기운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살기좋은 전곡읍, 행복한 전곡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수정 주민자치 회장은 “전곡읍 주민자치회 주도로 완성되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전곡읍 주민에게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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