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은 지난 16일 관내 업체인 삼산환경이 선원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과 정화조 무료 청소권 3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웃 돕기 성금과 정화조 청소권은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정화조 무료 청소권은 비용 부담으로 정화조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태신 대표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기부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무료 청소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