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에서 필리핀을 The하다’ 슬로건 몬탈반서 활동
경기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6일 연천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회 연천군청소년해외자원봉사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천에서 필리핀을 The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15~19세 청소년 15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19명이 5박 6일 동안 몬탈반 지역에서 진행한다.
봉사기간에는 한국문화 체험으로 오각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펜던트 만들기, 노리개 등 전통 문화교육과 예체능 활동으로 K-POP 공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한국 놀이 문화 활동, 노력봉사로 축구장과 농구장 체육시설 보수 및 체육용품 전달, 지역봉사로 쓰레기산 거주 청소년들에게 영양죽과 한국 간식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한다.
김덕현 (재)연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은 “안전이 최우선이고 모든 봉사활동을 통해 중요한 경험을 얻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천은 청소년들의 해외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과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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