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사랑의열매에 성금 150억원 전달
하나금융, 사랑의열매에 성금 150억원 전달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4.12.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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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20년간 지원…총 누적 기부금 1135억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왼쪽)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왼쪽)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사랑의열매에 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외된 사회 구성원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3년부터 20여년간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150억원을 포함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금액은 총 1135억원으로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안전망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자립 역량 강화 등 지원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장애인 체육 활성화, 문화소외지역 도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은 사랑의 열매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해 왔다”며 “2025년 새해에도 하나금융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