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RISE센터 공동 주최로 17일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강원RISE 기본계획 설명회’가 열렸다.
도내 대학, 시군, 혁신기관 등 180여 명이 참석하며, 교육부 제출을 앞두고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강원RISE 기본계획은 지난 1월부터 16개 대학 소통간담회, 일반대·전문대 총장협의회, 업무협약식(강원특별자치도-16개 대학-강원인재원), 정책포럼, 대학-시·군 매칭데이, 기업 설명회, 수요조사 등을 통해 의견수렴하며 보완·발전되었다.
그 결과 강원RISE 기본계획은 5대 프로젝트 13개 단위과제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주 강원RISE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24일 교육부에 최종 제출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RISE센터는 ‘강원RISE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선정 절차를 진행,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하 도 인재육성과장은 “처음 시작하는 RISE 사업이 지역과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이 상호 협력하여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 유치와 취·창업이 활성화되고, 지역 정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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