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여러 분야의 전문 기업들과 협력해 공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웅진씽크빅은 공교육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키즈 교육 프로그램 전문기업인 소예키즈, 플레이31, 몬스테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늘봄학교 등 공교육 현장에서 심리정서, 환경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력사들은 각각의 영역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예키즈는 어린이 심리정서 관리를 위한 아동멘탈케어 솔루션과 발레, 요가, 명상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플레이31은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몬스테라는 문화예술 기반의 비인지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웅진씽크빅은 협력사들의 교육 프로그램이 공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영업 및 마케팅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씽크빅은 공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웅진스마트올과 웅진북클럽 등 학습서비스와 연계해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원자희 웅진씽크빅 AI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늘봄학교를 비롯한 공교육 현장에서는 기초학력 외에도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다”며 “각 분야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공교육 현장에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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