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소방관, ‘금쪽같은 내새끼 화상으로부터 지키기’란 주제로 강연‘
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소방사 김도형 소방관이 참가해 ‘금쪽같은 내새끼 화상으로부터 지키기’란 주제로 강연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매년 소방안전교육의 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강의기법 공유로 도민 교육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경북소방본부의 경연분야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를 주제로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21관서 중 1차 교안 심사를 통과한 11개 관서에서 경진대회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포항북부소방서에서 출전한 김도형 소방사는 23년 3월 임용되어, 1년 9개월의 짧은 경력이지만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연습에 적극적으로 매진하여 위와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심학수 북부소방서장은 “평소 대회 준비를 위해 주말도 없이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며 최선을 다한 김도형 소방사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일반시민들과 더불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이 더욱 발전되고, 실효적인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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