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는 지난 17일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 및 안전 강화를 위한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소방서장 및 현장 대원과 부여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건양대학교부여병원장 이정섭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등에 노출 위험이 높은 구조·구급 대원에 대한 감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 대책 평가 ∆건강검진 및 유해물질·전염병 노출 관리 ∆감염예방 활동 실적 점검 ∆개선사항 논의 등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 활동 중 감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 노출 이후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중점으로 실질적인 대책들이 논의 됐다.
김영배 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현장에 적극 반영해 구조·구급대원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감염관리 대책 회의 운영과 철저한 예방 대책을 통해 구조·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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