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열차 운행 대책 등 안전대응체계 확보..역사 및 기지 현장점검
대전교통공사는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18일,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해 열차 정시 운행과 동파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경영진 주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박필우 기술이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열차 운행 대책, 동파 예방, 제설 대책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기 위해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폭설과 한파로 인한 열차 운행 차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에 나섰다.
점검반은 대전역과 같은 고객 접점 시설부터 동파 우려가 있는 주요 시설물, 차량기지 내 검사고와 선로 등 겨울철 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전역의 승강기 진입로 및 역사 출입구를 집중 점검하여 고객 안전사고 및 시설물의 동파를 예방하였다.
판암 차량기지에서는 열차 정비 시설과 차량 점검 상태를 확인하고, 선로의 결빙 및 제설 장비 준비 상황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필우 기술이사는 “겨울철 자연재난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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