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 쾌거
경북 영천시평생학습관은 지난 17일 공공도서관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을 선정하는 ‘2024년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운영평가는 경북도내 42개 도서관을 8개 항목 13개 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것으로, 도서관 서비스, 장서보유현황, 예산 등 정량지표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이뤄진다.
영천시립도서관은 △장서의 충실성 △공간·시설 운영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영천시립도서관은 연령대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책배달 서비스 시행,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공연 및 강연, 문화 행사 등 다양하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강좌를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도서대출자를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21일 연말특별공연 ‘클래식기타 연주회’, 23일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는 등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다양한 독서 인프라 조성 및 진흥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도서관을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책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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