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 스마트 주정차 안내 시스템 구축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체감 효과 극대화 기대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체감 효과 극대화 기대
홍천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의 교통 문제 해결과 중심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총 11억 8천3백만 원(국비 7억 1천만 원, 도비 7천1백만 원, 군비 4억 2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장대리 일대는 시장과 상권이 밀집되어 있어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이 상시화된 지역이다.
특히 5일장 개최 시 보행자의 통행과 체류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특히, 전통시장 주차장 완공(2024.12.17.)과 연계하여 보행자 중심 공간을 활성화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와 유동 인구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주차 정보 제공,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 관내 첫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교통 및 유동 인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스마트 교통기술을 도입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영길 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홍천읍 중심 상권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앞으로 군스마트 도시계획(2023~2027년)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지능형 이동수단) 서비스를 확장하고,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손잡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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