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항목 평가 우수사례 선정, 오는 12월 30일 성과금 지급 계획
직원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예산 절감 문화 확산
직원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예산 절감 문화 확산
경북 상주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예산성과금 제도’를 통해 지출을 절약하거나 수입 증대에 기여한 직원에게 12월 중 성과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예산의 집행방법이나 제도 개선 등으로 절약된 예산이나 증대된 수입의 일부를 이에 기여한 직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예산성과금 제도를 시범운영하여 환경부 산하 기타공공기관과 행정업무 통합시스템의 공동 개발로 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건에 성과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2024년 예산성과금 제도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수행한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노력도, 파급효과 등 5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선정 후 오는 12월 30일에 성과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김구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으로 예산성과금 제도의 운영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