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추락사고 방지와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고층건물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 부천 숙박시설 화재와 관련하여 고층건물 인명구조 현장대응 지침이 제정되면서 소방서 내 현장부서에서 현장대응지침 교육과 에어매트, 굴절사다리차 전개 등 훈련을 진행하였다. 

에어매트는 화재 발생 시 사람이 건축물 내에서 외부로 긴급히 뛰어내릴 때 충격을 흡수해 안전하게 지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피난설비이다.

이번 훈련은 △에어매트 설치와 조작 방법 숙달 △에어매트 외관 및 기능 점검 △현장대응지침 및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교육 △굴절사다리차 배치 및 전개 △에어매트 사용 시 주의사항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평소 꾸준한 인명구조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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