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사업 ‘SW·AI 선도학교’ 운영
경기 동두천시가 관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고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SW·AI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 ‘SW·AI 선도학교’는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맞춰 로보틱스, 파이썬, 딥러닝 등 각 학교에서 원하는 SW·AI 분야 교육과정을 전문 교과과정과 연계한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3개소(동보초, 탑동초, 소요초), 중학교 2개소(동두천중, 신흥중), 고등학교 2개소(동두천고, 신흥고)와 91차시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방학 집중과정 프로그램 등 내년 2월까지 약 100차시의 수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맞춰 대학교육체계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등 SW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실습 중심, 실무형 교육에 더 무게를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시 아이들의 SW 경쟁력 강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래산업 인재 양성 사업으로 ‘SW·AI 선도학교’,‘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을 동양대학교에 위탁 운영 중이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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