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영월군연합회, 아름다운 선물 출판기념회 성료
한국여성농업인 영월군연합회, 아름다운 선물 출판기념회 성료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12.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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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인 영월군연합회, 16일 아름다운 선물 출판기념회 개최. (사진=영월군 제공)

한국여성농업인 영월군연합회는 지난 16일 여성농업인의 시, 수필을 수록한 영월댁이야기 3집 아름다운 선물의 출판을 기념하여 영월군농업기술센터 1층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영월댁이야기'는 2011년 영월 '여성농업인들의 삶 그리고...'를 1집으로 시작하여 2016년 '영월댁 이야기', '원고지와 썸타는 영월댁'들로 두 번째 이야기를 발간하였고 2024년 3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한국여성농업인 영월군연합회 회원들은 "도시에서 살다가 결혼 후 영월로 귀농하여 농사를 지으며 가정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여성농업인의 애틋한 삶과 부모를 그리워하는 자식의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 시와 수필로 수록하였다"고 출판 소감을 전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바쁜 농사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문학으로 극복하는 것은 상당히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더 나은 농촌문화 형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화선 한국여성농업인 영월군연합회장은 “책 발간을 위하여 바쁜 가운데에도 시, 수필 수록에 힘써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 더불어 사는 농업농촌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