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4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행안부 기관표창
삼척시, 2024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행안부 기관표창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12.22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시가 ‘2024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전국 단위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개최된 '2024년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소정보 업무는 도로명, 건물번호 등 도로명주소 업무를 포함하여 사물주소, 상세주소 등을 부여·관리하는 업무로써, 주소정보시설의 신규 설치 및 유지보수를 통하여 위치 찾기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주소정보 관련 업무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홍보 및 교육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점검 및 유지보수 2만3595건, 노후건물번호판 교체 1702개소 완료(3년간 누적 약 5200개 교체)로 도시 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였으며, 다중이용시설(비상소화장치, 공중전화 등) 136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2년간 누적 약 790개소), 기초번호판 150개소 설치, 국가지점번호 710개소 일제조사 및 유지보수, 경찰서 및 사회복지부서와 협업하여 주소 사각지대를 찾아 상세주소를 우선 부여하는 등 긴급재난상황 발생 시 정확한 주소정보를 확인·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써 업무추진 성과, 정책 협력도, 홍보 활동, 방문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필요한 곳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시민의 생활 편의를 위하여 주소정보시설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문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