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먹거리재단, ‘마을정관정비 성공적 마무리’
아산시먹거리재단, ‘마을정관정비 성공적 마무리’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4.12.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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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비 개정(안) 주민총회 승인
(사진=아산먹거리재단)
(사진=아산먹거리재단)

충남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21일 도고면 오암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총회에서 오암1리 마을정관 개정 승인을 확인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2024년 마을정관정비 사업은 정관개정(안)이 주민총회에서 승인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정관정비를 시행하는 5개 마을 중에서 송악면 송학1리와 염치읍 쌍죽2리는 가을에 임시총회를 열어 개정(안)을 승인했으며, 21일 도고면 오암1리와 23일 인주면 냉정리 주민총회에서 승인함으로써 4개 마을의 정관정비를 완료했다. 음봉면 동천2리도 12월 31일 주민총회를 열어 승인할 예정이며, 이번에 개정된 정관은 주민총회에서 승인된 다음날부터 시행된다.

마을의 오래된 규약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는 정관정비 사업은 마을회 구성원의 범위와 마을총회 등 회의 운영 절차, 마을공동재산 관리 및 회계규정 등 마을단위 자치조직 운영에 필요한 기준을 담아냈다.

주민 워크숍과 임원회의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내용을 논의하고 정관에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우리마을의 특색이 담긴 정관이 마련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동우 오암1리 이장은 “청정하고 평화로운 우리마을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약속을 마을 주민 스스로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아산/임덕철 기자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