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의 스포츠 산업 분야 인재 향상 프로그램 대학생 마케터 ‘골든크리에이터 3기’가 지난 2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을 끝으로 골든크리에이터 3기 12명은 2024시즌 활동을 마쳤다.
김포솔터축구장 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은 조성희 사무국장을 비롯한 골든크리에이터 3기 11명이 참석했다.
김포FC의 대학생 마케터 골든크리에이터는 미래 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스포츠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 시즌 골든크리에이터 3기는 CS팀, 마케팅팀, 경기운영팀 3팀으로 나누어 로빈별로 순환 업무를 진행했다. CS팀은 MD샵 운영 지원, 프로모션 티켓 배부, 특별석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했으며, 경기운영팀은 홈경기 운영과 간련한 전반적인 지원을 진행했다. 마케팅팀은 장외 이벤트 운영 지원, 경품 당첨자 발표, 경기 콘텐츠 제작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경기장 안팎으로 다양한 역량을 키웠다.
특히 골든크리에이터는 34라운드 홈경기에서 ‘한글학당’ 컨셉의 홈경기를 기획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1년동안 활동한 골든크리에이터 수료자 11명에게 수료증과 구단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활동에 성실히 임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준 김현동 마케터가 우수 수료자로 선정되었다.
우수 수료자 김현동 마케터는 “김포FC에서 활동한 1년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다양한 활동을 하며 쌓은 경험들을 잘 살려 스포츠 현장에서 만나길 바란다. 김포FC 팬으로 돌아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희 사무국장은 “골든크리에이터 3기와의 첫 만남이 엊그제 일처럼 생생한데 벌써 수료식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진다. 한 시즌 고생 많았고 모두 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