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민속시장에 화재예방을 위한 ‘보이는 소화기’ 33점 제공 예정
동해소방서는 지난 23일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로부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보이는 소화기’33점을 기부받아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에서“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루어졌다.
‘보이는 소화기’는 분말소화기와 소화기함이 결합된 형태로 누구나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기부된 보이는 소화기는 동해시 북평동 일원에 위치한 북평민속시장 내 적합한 장소 33곳에 설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시장 이용객들이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경오 대응총괄과장은 “이번 동해발전본부의 보이는 소화기 기부를 통해, 북평민속시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재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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