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2024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서 소비자안전상 시니어안전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 ESG 혁신대상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소비자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ESG 소비자이니셔티브가 주관하고 미래소비자행동과 소비자권익포럼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24 소비자 ESG 혁신대상은 100명의 소비자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개 분야에서 18개 기업이 선정됐다.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는 카카오페이가 2023년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를 지원했다.
지난 1년간 5000여명에게 1500회 이상의 디지털 금융 앱 실습,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시니어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제공했다.
특히 고령층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위해 같은 시니어 세대를 디지털 금융 교육 강사인 '페이티처'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니어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이번 2024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서 소비자안전상 제품안전 부문을 수상했다.
카카오는 피싱 및 사기 범죄 주의 기능인 ‘톡사이렌’을 통해 카카오톡 이용자의 안전과 다양한 피싱 위험을 예방하고 사용자를 보호하고자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카카오페이는 ‘이로운 흐름, 유연한 금융’이라는 ESG 비전하에 누구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디지털 금융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