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패션대학원-수원남부소방서, 소방장비 재활용 협력
홍익대 패션대학원-수원남부소방서, 소방장비 재활용 협력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4.12.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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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장비 사용 효율화'·'학생 실무 역량 강화' 목적
홍익대 패션대학원 관계자들과 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서울시 마포구 홍익대 서울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홍익대 패션대학원)
홍익대 패션대학원 관계자들과 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서울시 마포구 홍익대 서울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홍익대 패션대학원)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은 수원남부소방서와 지난 19일 불용 소방 장비 업사이클링 공동제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익대 패션대학원과 수원남부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소방공무원 피복·장비 분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폐기 예정 소방 장비를 재활용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물적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회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익대 패션대학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은 패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내부적으로는 개인의 창조적 상상력 배양,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 등에 힘쓰며 국내 패션산업의 발전과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익대 패션대학원은 1972년 산업미술대학원 패션전공으로 출발해 2018년 신규 개원했다. 이후 패션디자인과 패션액세서리디자인, 패션비즈니스, 패션뷰티디자인 등 전공 과정을 통해 세계 패션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