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성탄절‧연멸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원주소방서, 성탄절‧연멸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12.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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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 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성탄절 및 연말연시 기간 중 화재 15건(건축물 12, 차량 1, 기타 2)발생하였으며, 화재요인은 기계적 5, 부주의 5, 전기적 4, 화학적 요인 1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액 93,893천 원 발생하였다.

근무 기간은 12월 24일 오후 6시부터 12월 26일 오전 9시까지,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2025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대원 390명, 사회복무요원 7명, 의용소방대원 558명 등 총 955명이 투입되며, 소방차 등 장비 64대를 동원해 화재 예방과 구조 활동에 대비하며, 주요 중점사항으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의 안전 점검과 24시간 비상 대기체제를 유지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이강우 서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각종 행사와 모임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