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힘이 약한 사람들의 가장 강한 무기가 돼야"
우원식 국회의장이 25일 성탄절을 맞아 "비상계엄과 탄핵과 같은 불행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겠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SNS에 "어제는 국회 어린이집에 산타할아버지가 돼 선물을 나눠줬다.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어야 할 텐데, 정말 책임이 무겁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정치가 힘이 약한 사람들의 가장 강한 무기가 돼, 일한 만큼 대가를 받고 억울한 꼴 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겠다는 책임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새싹들을 보며, 다시 희망이 꿈틀대고, '희망은 힘이 세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신아일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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