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0만원 상당…지역 자원봉사센터·경제통상진흥원 동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도자원봉사센터,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지난 24일 제주도 취약계층 200가구에 총 1000만원 상당 제주 특산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자원봉사센터가 기부 대상 가정을 발굴하고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이 기부 특산품 구매 비용 일부를 부담했다. JDC 임직원들은 선물 상자에 특산품 9종을 넣어 포장하고 이를 제주도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취약 가구에 전달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기부 물품을 포장하며 지역 농산물과 생산품이 다양하다는 것에 놀랐다"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청정 식품들로 건강한 겨울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DC는 사내 드림나눔봉사단이 기획한 '메리 제주 마씀' 활동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제주 지역 가치를 널리 알리고 취약계층에 청정 먹거리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cdh450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