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릴레이 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온정
진주시 상대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4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3만 원 상당의 김부각 세트 13개를 전달했다.
상대동 새마을협의회는 평소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저소득층을 위한 집 고쳐주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하만명 회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상대동행정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관내 20개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기부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12월 현재까지 15개 단체가 참여해 약 57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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