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이스라엘 뮤추얼 펀드 승인 등으로 소폭 상승세다.
26일 업비트에서 오전 8시 12분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5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86% 오른 1억480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0.29% 상승한 521만원에서 거래 중이다.
2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6개 비트코인 뮤추얼 펀드가 이스라엘 증권 당국 승인으로 이달 31일부터 출시된다.
이 펀드 제공사는 피닉스 투자(Phoenix Investment), IBI 케셈(IBI-Kessem), 메이타브(Meitav), 모어(More), 아얄론(Ayalon), 미그달(Migdal) 등이다. 관리 수수료는 0.25%에서 1.50% 사이다.
에얄 하임(Eyal Haim) 아얄론 뮤추얼 펀드(Ayalon Mutual Funds) 부사장은 "우리는 수년 동안 투자 회사로서 디지털 통화 부문에 합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또 한국인 30% 이상이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11월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가 총 1560만명에 달한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이는 한국 인구(약 5170만명)의 30%를 차지한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25일 0시 기준)보다 0.32% 오른 1억4810만원에, 이더리움은 0.27% 하락한 520만8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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