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분석 개선 통해 올해 농업기술사업에 반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29일 한 해 동안 추진했던 농촌지도사업을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을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2012년 농업기술시범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시범사업 농가와 학습단체회원 그리고 농업 산학협동심의위원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촌지도 사업 화판 전시와 강소농 우수 농업인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했으며, 또한 직접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하여 사업성과를 평가했다.
우수 사례 농업인 발표에는 전국 탑프루트 포도 부분 품질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탑프루트 포도재배 농가(정석희), 쌀을 이용한 묵 개발(소영진)의 사례를 발표했으며, 또한 딸기고설재배 사업장 등 우수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범사업에 대한 농가소득향상 및 농업기술시범사업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하여 '살맛나는 남원농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최재봉 소장은 "'21C 남원 친환경 기술농업 실현'을 2012년도 전략목표로 농초지도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특히 농업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농업정보 제공을 위해 '농업유통정보종합센터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의 현장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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