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 매주 3회...독거노인등 대상
양구군보건소는 중풍, 관절염, 치매등 만성퇴행성 질환자로 거동불편 및 불능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의료취약 대상자를 대상으로 연중 한방가정 방문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은 거동불편자 및 독거노인을 위해 의료진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료하는 사업으로 보건소에서는 매주 3회(월, 수, 금요일), 보건지소는 매주 1회(수요일) 맞춤형 방문보건사업과 연계 실시하고 있다.
양구군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거동불편 환자 등 90여명의 방문진료 대상자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방문진료시 침시술, 투약 등 한방의료 서비스와 협압, 혈당측정, 한방과립제 및 한방파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65세 이상 인구수는 3569명으로 전체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대부분이 만성퇴행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의사의 상담, 진맥, 기초검진등에 우선을 두고 있으며 1가구당 12회 이상 방문을 원칙으로 추진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한방가정 방문사업을 통해 의료소외계층(노인, 장애인 등)의 질환으로 인한 통증감소 및 질환관리로 대상자들의 건강증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