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크림 꿀 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 실시
삼척, ‘크림 꿀 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 실시
  • 강원영동취재본부
  • 승인 2012.05.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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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최근 몇 년 동안 아카시아 꿀 생산 흉작과 각종 병해충에 따른 꿀벌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꿀벌 농가를 대상으로 크림 꿀 생산기술을 보급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비 2천만원을 투입하여 크림 꿀 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크림 꿀 생산기술은 벌꿀을 장기간 보관하거나 포도당 함유비율이 높은 벌꿀에서 나타나는 결정 문제를 개선하여 상품성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고, 부드러운 크림타입으로 흘러내리지 않아 이용이 간편하여 향후 벌꿀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사업으로 꿀벌농가의 결정 꿀 재고 처리 및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단순 벌꿀 판매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크림 꿀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