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대표 일류 아티스트 대거 출연 내일 개최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념 한ㆍ일 예술문화제를 오는 16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박람회의 참여 붐 조성을 위해 재일본 여수시 홍보대사 타마오키 쇼우코 씨가 자리를 마련했다.
출연진으로는 국내가수 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이은미, 가수 강하니, 트로트 가수 숙행 등이 출연하며, 일본 오페라 지휘자 히라노 타다히코, 합창지휘자 야마다 노부요시, 테너 오오노 테츠야, 바라톤 쿠보 카즈노리와 오카모토 시게오, 소프라노 코시고애 마미, 샤미센 사사모토 하사시, 오페라 피아노 연주자 코우야마 노리코씨와 이토우 미사씨 등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일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다.
행사는 일본의 대표 현악기인 샤미센 공연을 시작으로 합창공연, 오페라&가곡, 전통무용인 축연무(한뫼국악예술단), 숙행, 강하니, 이은미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자리를 마련한 타마오키 쇼우코 씨는 (주)글로벌 뷰티 대표이자 NPO법인 아시아 태평양 지혜여성연합회장으로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5월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와 박람회 홍보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무엇보다 여수시 홍보대사로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타마오키 쇼우코님께 감사드린다.
”며 “여수엑스포를 통해서 민간ㆍ행정 분야의 교류가 활성화 되어 한ㆍ일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우호 협력이 증대되어 여수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모두의 기억에 남을 ‘한ㆍ일 예술문화제’가 되길 기원한다.
”고 덧붙였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념 한ㆍ일 예술문화제는 무료며, 관람객은 오후 1시 5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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