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기지역본부 기술세미나 열어
산단공 경기지역본부 기술세미나 열어
  • 안산/문인호 기자
  • 승인 2012.10.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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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채병용 본부장)는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9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뿌리산업 IT 융합 활성화 기술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전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주조, 금형, 도금, 표면처리 등) 진흥과 첨단화를 위한 IT 기술융합 활성화 방안을 산학연이 공동으로 연구하고 관련 기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며, 최근 정부의 뿌리산업 진흥정책과도 그 궤를 같이하고 있어 주목된다.

주요내용으로는 녹색성장 LED IT융합 부품 기술 사례, 뿌리산업 전산화를 위한 CAD&CAM 기술 정보 등 기술세미나와 아울러 FTA & Global Market 공략을 위한 정책과 특허 전략 등 관련 경영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 본부장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뿌리산업에 대한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산시흥 스마트허브(반월, 시화산업단지)의 대표적 전략산업인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IT기술 융합 등 기술혁신에 대한 중요성을 산학연 관계자가 함께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뿌리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