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채병용, 이하 산단공)는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작년에 이어 전국 PCB 부품 및 소재 관련 기업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한, 일공동심포지엄을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KPCA), 산기대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지난 5월에 개최된 한국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 2012)과 6월 PCB부품소재 글로벌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후 추진되어진 정기적 행사로 2013년 세계 PCB 시장을 선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저명한 강사들을 초빙해 최신기술 동향 및 시장정보를 공유하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 한국의 유일한 부품소재단지인 안산시흥스마트허브에서 개최는 이번이 두번째며, 앞으로 PCB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밀집된 스마트허브단지에서의 행사가 지속돼 많은 관련기업들에게 소중한 정보나눔의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PCB 전문가인 일본 아마자키 연구소장을 비롯해 전문가가 일본 임베디드 기판 검사기술 동향 등을 소개하고, 국내 두산전자 및 인터플렉스 등 전문가가 참석해 스마트용기기의 원자재와 기판의 FPCB의 기술동향에 대해 강연을 하게 된다.
스마트용기기의 다양한 변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내년 해외시장에 적응 대응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서의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번 행사는 해외 수요기업의 기술적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고객 및 잠재적 파트너를 발굴에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