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총액 131조9647억원 기록
이달 들어 주식형펀드가 13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유입자금보다 4조원 가량 초과 손실을 낸 셈이다. 22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20일 기준 국내 및 해외투자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131조9647억원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1조432억원이 감소했고 11월 이후 감소 규모는 4조204억원이다.
이 기간 주식형펀드 수탁액(설정액)은 8조8111억원 증가했다. 저가매수를 노린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지만 운용과정에서 13조원이 넘는 손실이 났다.
국내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지속돼 이날 설정액은 1357억원 증가했다. 규모는 감소했으나 9일부터 8영업일 꾸준히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은 930억원 증가했다. 브릭스펀드로의 자금유입은 꾸준하지만 글로벌 유입 규모는 감소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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