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최초 특강… 국정철학 공유 등
창원시는 지난 12일 창원과학기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을 위한 핵심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창조경제’를 주제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부공무원의 리더십 역량강화를 통해 새 정부의 국정철학 공유는 물론, 민생안정과 일자리창출 등으로 여민시정을 실천하고 조직내부의 소통, 공감 등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구성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창원’을 만들고자 실시됐다.
이날 리더십 강화교육에는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과 김경중 한국윤리전략연구원장이 차례로 강사로 나서 ‘국정가치와 철학, 정부 3.0’, ‘공직자는 끊임없이 변해야 한다’를 주제로 각각 열띤 강의를 펼쳤다.
특히 박완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통합 이후 시민만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간부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새 정부의 국정가치와 더불어 우리시가 지향하는 경제 활성화는 물론, 간부공무원으로서 조직문화를 잘 이끌어 줄 것과 시민행복 추구를 위해 여민시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의 워크숍이었지만 조직의 리더로서 소양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앞으로 조직의 소통과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 할 것이라면서 나아가 시정과 국정의 공유를 통해 우리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석소감을 밝혔다.
전경배 창원시 인사조직과장은 “5급 이상 간부교육뿐만 아니라 4월중에 6급 전 직원을, 하반기에는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시정가치와 직무향상 교육을 실시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처는 물론, 110만 시민 개개인의 행복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창원 공무원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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