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MOU 체결을 통해 협력 체제를 갖추고 최근 불황에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의 생산 자재 및 일자리 창출등 민·관이 소통하고 생동하는 경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김포시 고촌읍에 착공 예정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부지면적 5만2000㎡, 연면적 16만㎡에 지하2층, 지상4층 주차대수 3000대 규모의 매머드급으로 이달 착공, 내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김포시와 [주]한무쇼핑은 양해각서에서 김포시 지역에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을 추진함에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사업 추진시 최우선적인 행정 지원과 김포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인·허가 및 관련 행정업무의 최우선 지원과 처리기간 단축 노력, 사업시행 관련 고충민원의 협력에 의한 해결로 사업지연 예방 노력, 사업지 활성화 및 시민편의를 위한 제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애로 사항 등을 수시로 청취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에 (주)한무쇼핑은 생동하는 김포경제 활성화에 동참 할 것과 김포시 생산 자재 및 업체 하도급등에 적극 참여하고, 노동 및 기술 인력을 적극 활용 할 것과 지나친 저가 하도급을 지양 하기로 했다.
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아울렛 매장의 김포시민 우선고용을 약속했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문을 열 경우 250여 개의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며, 약 2000여명 플러스 알파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되며 취·등록세를 포함 150억원 이상의 재정기여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이심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