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먹는 밥맛처럼 느껴진다" 좋은 평가
도시락은 2013년 경주시에서 발굴 지정한 마을기업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에서 생산된 것이다.
품평회는 도시락 맛을 공정하게 평가해 품질을 개선하고 경주지역 대표 마을기업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도시락 품질의 평가는 시청 직원(5개과 116명)이 참가해 맛을 본 후 설문지 작성(도시락용기, 식재료구성, 밥맛, 국맛, 반찬류맛, 염도(짠맛), 적당한 도시락 가격)으로 평가했다.
평가에서 마을기업이 조리한 도시락의 밥맛이 집에서 먹는 밥맛처럼 느껴진다는 등 좋은 평가 결과가 나왔다.
박기도 경제산업국장은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도시락이 많이 홍보 되어 경주지역뿐만 아니라 포항, 울산지역 등에도 판로가 개척되어 지속적인 수익창출 및 고용창출로 이어져 자립경영은 물론 경주지역 대표 도시락 업체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2011년에 유아용품을 재활용하는 아이놀이터공동체사업단 (황성동 소재)을 마을기업으로 지정한 이후, 2013년에는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외 참기름을 생산하는 경주능원마을기업(도지동 소재)과 수제 황토벽돌을 생산하는 볏집과 황토작목반(배동 소재)의 3개 업체를 추가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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