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충남/김기룡 기자]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25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2014년 제2차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실시했다.
30여개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과 삼성, LG 등 대기업 CEO 출신의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경영상의 문제점을 비롯한 생산관리· 품질경영, 마케팅 등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상담회는 기업의 중장기 경영전략, 국내외 마케팅 전략, 품질관리 선진화 및 경영애로, 위기 대처 능력 등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담과 함께 창조 경제와 더불어 사업 혁신을 위한 요청이 쇄도했다.
또한 상담회에 앞서 기업인들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특강도 실시됐다.
현대차 그룹에서 해외 영업 및 마케팅 임원을 역임한 이봉구 전문위원이 “성공적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해 본인이 직접 경험한 30년 노하우를 도내 기업인들에게 그대로 전수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고경호 원장은 “이번 경영자문상담회를 계기로 참석한 이들 기업이 중소기업을 뛰어 넘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도내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 협약을 맺고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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