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헌장낭독·유공자 시상 등
경기도 포천시는 올해 체육 발전을 위해 애쓴 체육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4일 포천시체육회는 생활체육회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실내체육관에서 700여명의 체육인이 자리한 가운데 ‘2014 포천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정종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윤영창·최춘식 도의원, 체육회 각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종국 생활체육회장의 인사말과 ‘체육인 헌장낭독’으로 시작했고, 이어 오대근 사무국장이 동영상을 곁들인 경과 보고가 이어졌다.
이후 포천을 빛낸 체육인들에 대한 시상식과 내빈 축사, 샴페인파티, 행운권추첨과 국제·전국·도 단위 입상자와 각 부문별 우수 단체 및 개인 등 총 29명에게 시 체육회장상, 교육장상, 시생활체육회장상을 수여했다.
포천시체육회 단체상은 역도연맹이 차지했으며, 태권도 상비군 이원진, 역도부 김용호 선수가 각각 우수선수상, 유공자상에는 차한흠 게이트볼연합회 고문, 변재영 일고등학교 역도부 코치가 수상했다.
서 시장은 기념사에서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 여러분이 있어 포천 체육이 눈부신 발전을 했다”며 “체육이 곧 복지이고 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활력이 넘치고 살기좋은 포천을 만들어 나가자 ”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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