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 ㈜씨앤에스 등 15개업체 참여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는 19일 센터 차오름홀에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뜰날은 북부지역 여성 구직자들의 희망을 실현하는 일자리 박람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면접을 통한 현장채용, 유망직업 체험행사, 취·창업준비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채용관에는 동두천병원, 한만두식품(주), ㈜씨앤에스 등 15개 내외의 업체가 참여해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아울러 20여개 채용대행업체는 서류지원자에 한해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보관은 구직에 앞서 직업적성 탐색,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준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여성창업관은 창업자금 및 아이템에 대한 전문가와의 상담을 실시하고 여성 예비·초기창업자의 제품을 현장판매 한다. 아울러 속기사, DIY북스토리텔러 등 여성 유망직종에 대한 직업체험과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로 문의하면 참여업체와 채용직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순늠 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많다. 그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북부지역 여성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 일뜰날 행사는 다음달과 5월, 각각 파주와 동두천에서 개최한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bn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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