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부문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 강당에서 ‘2015년도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행사와 같이 개최됐다.
의성군은 올해 불어닥친 메르스 파동에도 불구하고 지역 전통시장의 활기찬 운영,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동결 조치, 골목상권살리기를 위한 전통시장활성화 연구용역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고객을 유치하고자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추진하고, 도시민 장보기투어를 실시했으며, 온누리 상품권을 선구매토록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 실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물가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의성/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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