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FTA와 밀양농업의 대처방안’ 농업포럼 성료
밀양 ‘FTA와 밀양농업의 대처방안’ 농업포럼 성료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6.05.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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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FTA와 밀양농업의 대처방안’이란 주제로 지난 2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업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선도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 부산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이상학 교수는 우리나라가 FTA 체결을 할 수밖에 없는 당연성을 역설하면서 한국의 FTA 실태와 한중 FTA 농업협상의 특징과 주요내용을 전하면서 우리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농업의 현주소는 완전개방시대를 맞아 과거 소비자 선택범위가 제한적이었지만 무제한 시대로 변했고 소비자의 욕구도 환경성과 안전성 농업에 문화와 윤리까지 요구되는 시대로 변화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포럼을 매월 1회 이상 개최해 지역농가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